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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책임숭례문 상량식| 지난5일 서울 숭례문 복구현장에서 서예가 정도준 씨가 상량문 묵서 ‘서기 2012년 3월8일'(西紀二千十二年三月八日)’을 엠카지노휘호(揮毫)한 뒤 상량문을 공개하고 있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4년전 어이없는 방화로 무너져 내린 국보 1호 숭례문을 다시 세우는 일이 마침내 그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상량(上樑)을 맞이한다. 문화재청은 8일 오후 3시 숭례문 복구 현장에서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찬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의례 방식에 따라 상량 고유제를 거행한다. 이번 상량식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56호 종묘제례보존회가 조선시대 왕실이나 국가의 각종 의례양식을 집대성한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 근거해 상량대(마룻도리)를 올리고, 공사과정과 참여자 등을 기록한 상량문을 종도리를 떠받치는 뜬창방에 봉안(奉安)하게 된다. 건국대 철학과 성태용 교수가 짓고 서예가 정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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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가 쓴 ‘숭례 엠카지노문 복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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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문'(崇禮門復舊上樑文)은 숭례문 소실이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고, 소홀하게 방치하였던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우리 국민 모두에게 내려진 아픈 채찍”이었다고 자책했다. 그러면서도 상량문은 “숭례문이 몸을 태움으로써 보여준 경계를 받아들여 숭례문을 온전한 모습으로 되살려”내고 “단지 훼손된 부분을 복구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훼손되었던 성곽과 지반도 복원하여 숭례문의 본래 면목을 회복시키고자 하였다”고 적었다.아울러 그동안 사진과 기록에서 확인한 숭례문 창건(태조) 당시와 중수(세종·성종·1962년) 때의 상량 묵서도 다시 써서 봉안한다. 상량식을 계기로 숭례문 복구는 앞으로 추녀와 서까래를 설치한 다음 지붕에 기와를 잇고 단청과 방 엠카지노재시스템을 10월 말까지 설치한 후 가설 덧집을 해체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엠카지노주변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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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들어가 오는 12월 복구공사를 마무리한다. 숭례문 화재 참사 4년, 복구 75% 완료(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국보 1호 숭례문이 어처구니없는 방화로 쓰러진 지 10일로 4주년을 맞았다.문화재청은 이날 오전 숭례문 현장을 공개하고 그동안 진행한 복구공사 과정과 앞으로 남은 과정을 알리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zeroground@yna.co.kr@yonhap_graphics(트위터)http://blog.yonhapnews.co.kr/ts1406 taeshik@yna.co.kr[이 시각 많이 본 기사]☞오바마, G8 정상회의 장소변경 입장 밝혀 ☞<80년전 시간여행..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 ☞<北 `최고존엄 모독’에 이례적 초강력 반발> ☞한국,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톱시드 확보(종합) ☞정의화 주호영 공천될듯..강남벨트 대거 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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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합)